성산초등학교 내에 있는 대지에 증축되는 '성산초 다목적체육관'은 성산일출봉의 자연과 드넓은 바다를 주변에 두고 있다. 이런 자연적 요소를 어떻게 하면 한껏 향유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자연 친화적" 이고 "건강한" 공간을 위해 글루램 구조를 제안했다. 목재는 이산화 탄소 발생량을 저감하는 매우 친환경적인 재료이다. 미래의 교육시설에 목구조라는 오래된 미래
가치를 담고자 했다. 건축재료로서 목재는 늘 건축과 사람을 매개해 왔고 목조는 현대의 기술을 만나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며 여러 유형으로 확대되면서 구축되어지고 있다. 글루램을 사용한 장스팬의
'성산초 다목적체육관'은 건축물 자체가 자연을 매개로 하는 하나의 오브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