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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 in Jeju
제주에서 행복한집
"제주에서 행복한 집"은 두 아이를 둔 부모가 아이를 위한 공간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제주에서 지낼 아이들에게 마당이 있는 유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한 집이다. 곡선부의 툇마루와 공용공간에서 제주의 자연을 한껏 받아들이며 생활 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도로 앞에 별도의 차고지를 두었다.
가운데 거실을 중심으로 안방과 어린이방을 분리 배치하면서도 모든 실이 남향을 갖도록 계획했으며, 각각의 실들은 안뜰, 뒷마당, 어린이 마당,
바베큐 마당 등과 같이 외부 공간과 연계된다.어느 공간에서도 창문과 문을 열고 나가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
어린이방은 복층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들을 선정하여 인테리어에 반영했다. 놀이 공간, 공부 공간, 취침 공간 및 다락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반영하면서 외부에 툇마루 공간과 함께 제주 돌담이 있는 어린이마당이 연계되도록 설계했다.
